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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드디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 8월 24일 13시에 방류하기 시작하였는데요.
2023년 8월 24일 13시부터 17일간 하루 180톤씩 7,800톤을 방류한다고 알렸습니다.
원전 방사능 오염수는 총 1,600개의 저장탱크에 무려 137만 톤에 저장되어 있고
2023년 말까지 31,200톤을 4번에 나누어 방류 예정입니다.
137만 톤을 1년에 4만 톤씩 나누어 바다에 방류하게 되면 약 34년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무서운 이유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호주 뉴질랜드등 태평양도서국가 17개국에서 자신들 국가 주변 해역과 해양생태계의
방사능오염 때문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력 반대 하였습니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137만 톤이 7달 뒤면
우리나라 동해 바다로 뒤덮인다는 보도가 있기도 하였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인체에 가장 위험한 물질은 세슘-137이라는 방사성 동위원소입니다.
사람몸에 100그램이 한번 들어가면 37년 지나야 50그램이 남고, 거기서 37년이 지나야
25그램이 남고 거기서 또 37년이 지나도 그 절반인 12.5그램이 인체에 남는다고 하는데요.
결국엔 사람이 죽을 때까지 방사선(베타선)이 방출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체 내에서 한평생 방출되는 베타선은 그 사람의 몸 구석구석을 지속적으로 파괴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세포 내 DNA를 파괴하여 돌연변이, 세포파괴, 암발생을 일으킵니다.
더욱 문제 되는 것은 어린이의 생식세포 내 DNA를 파괴하여 생식기능저하로
그 후손의 기형발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독일 헬름홀츠 지구해양연구소에서 세슘 137을 기준으로 시뮬레이션한 자료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가임기여성의 방사선 피폭은 생식세포 DNA를 파괴하여 기형, 불임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전문가 대다수가 "오염수 방류는 안전하다"라고 하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어마어마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를 먹은 생물들이 결국엔 우리의 밥상으로 올 것이고
그걸 먹은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너무나 두렵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닷물에 희석되므로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정말 문제가 없는 건가요?
무책임한 말은 절대 해선 안 되는 겁니다.
이와중에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를 우려하여 단체 급식에
수산물 소비 확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학부모님들이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 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너무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단테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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